수족구 감염기간은 전염성에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격리 시기와 회복 시점, 전염력 지속 기간까지 정확히 확인해보세요.
목차
- 수족구병이란?
- 수족구 감염기간의 정의
- 전염력이 높은 시기는 언제?
- 격리 기간은 며칠이 적당할까?
- 증상이 사라져도 전염될 수 있을까?
- 수족구 감염기간 관련 자주 묻는 질문
- 가정 내 예방 수칙
- 마무리 요약 및 행동 가이드
1.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손, 발, 입에 발진이나 궤양이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여름과 초가을에 유행하며, 엔테로바이러스 또는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감염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2. 수족구 감염기간의 정의
수족구 감염기간이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족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1~2일 전부터 전염력이 생기며, 증상이 사라진 후 7~10일까지도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 전파가 가능합니다.
즉, 겉으로 보기엔 나았더라도 여전히 감염원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전염력이 높은 시기는 언제?
가장 전염력이 높은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및 수포 발생 초기 3~5일
- 입안 궤양과 침 분비가 많은 시점
- 대변을 통한 바이러스 배출이 많은 시기 (최대 4주까지도 가능)
4. 격리 기간은 며칠이 적당할까?
보건당국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최소 7일간의 자가격리를 권장합니다. 특히 다음의 조건에 부합할 때 등원/등교를 재개할 수 있습니다:
- 열이 사라진 지 24시간 이상
- 손과 발의 수포가 딱딱하게 마른 상태
- 입안 궤양이 회복되어 통증 없이 식사 가능
만약 아이가 여전히 침을 많이 흘리거나, 배변 시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전염력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증상이 사라져도 전염될 수 있을까?
네. 증상이 없어졌더라도 대변을 통해 바이러스가 4주 이상 배출될 수 있으며, 손을 제대로 씻지 않거나 물건을 공유할 경우 전염 위험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특히 어린 형제나 유치원 친구들과의 접촉이 잦다면, 예방적 차원에서 손 씻기, 식기류 분리 사용, 장난감 소독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6. 수족구 감염기간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증상이 없어지면 바로 등원해도 되나요?
A. 아니요. 열이 떨어지고 입안 궤양, 수포가 마를 때까지 최소 7일은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어른도 감염되나요?
A. 가능성은 낮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른이나 임산부는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 감염기간 동안 약을 먹으면 빨리 낫나요?
A.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항생제는 효과 없으며, 대부분은 대증요법으로 회복됩니다.
7. 가정 내 예방 수칙
- 아이와 보호자 모두 비누로 손 씻기 철저히 하기
- 사용한 물건(장난감, 수건, 수저 등) 매일 소독
- 환기가 잘 되는 환경 유지
- 수족구 의심 증상이 있을 시 형제 자매와도 접촉 제한
8. 마무리 요약 및 행동 가이드
수족구 감염기간은 보통 1주에서 최대 4주까지로, 초기 증상 발생 후에도 일정 기간 전염력이 지속됩니다. 감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에는 외출과 등원을 피하고,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생 관리와 주변 사람에 대한 배려입니다.
❗ 아이의 회복도 중요하지만, 주변 확산을 막는 것 또한 보호자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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