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내성은 항생제가 듣지 않는 강력한 병원균으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려워 큰 문제가 됩니다. 대표 균종부터 전파 경로, 예방법까지 쉽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 다제내성이란 무엇인가?
- 어떤 균들이 다제내성균인가?
- 감염 경로 및 위험성
- 증상과 진단 방법
- 다제내성균의 치료와 현실적인 한계
- 예방 수칙과 개인이 지켜야 할 방법
- 마무리
1. 다제내성이란 무엇인가?
다제내성(Multidrug Resistance)이란 두 가지 이상 주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주를 말합니다.
이런 균에 감염되면 일반적인 항생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병원이나 요양기관 등 면역력이 약한 환자가 밀집된 곳에서 다제내성균은 빠르게 전파되어 집단감염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2. 어떤 균들이 다제내성균인가?
대표적인 다제내성균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 MRSA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 VRE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 CRE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
- MRAB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 MRPA (다제내성 녹농균)
이들은 대부분 병원 환경에서 발생하며, 오염된 손, 기구, 공기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3. 감염 경로 및 위험성
다제내성균은 직접 접촉 또는 의료기기, 표면, 환경 매개체를 통해 감염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는 감염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 장기 입원 환자
- 중심정맥관, 도뇨관 등 침습 기기 사용
-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
- 최근 항생제를 복용한 환자
이들은 보균자가 무증상이어도 전파가 가능하므로, 병원 내 철저한 감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4. 증상과 진단 방법
다제내성균 감염은 감염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 요로 감염: 배뇨 시 통증, 빈뇨
- 폐렴: 기침, 가래, 호흡곤란
- 패혈증: 전신 발열, 오한, 저혈압, 의식 저하
- 상처 감염: 고름, 발적, 통증
진단은 배양 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로 이뤄지며, 병원 내에서 신속한 격리가 필요합니다.
5. 다제내성균의 치료와 현실적인 한계
기존 항생제가 듣지 않기 때문에 치료는 매우 어렵고 제한적입니다.
최근에는 콜리스틴, 티게사이클린, 세프타지딤/아비박탐 등 특수 항생제를 사용하지만 내성 발생 위험도 상존합니다.
또한, 항생제 치료 외에도 감염 통제, 격리, 개인 보호구 사용이 병행되어야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6. 예방 수칙과 개인이 지켜야 할 방법
다제내성균은 치료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실천이 필요합니다.
- 손 위생 철저히 지키기 (알코올 손 소독 또는 비누로 30초 이상)
- 항생제 남용하지 않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히 복용)
- 병문안 시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 의료진의 보호구 착용 확인 및 환경 청결 관리 감시
- 감염자와 접촉 후 손 씻기 필수
병원 감염은 작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마무리
다제내성균은 단순한 감염이 아닌, 현대 의료의 큰 위협입니다.
우리 모두가 손 위생, 항생제 오남용 방지, 감염자와의 접촉 제한 등을 실천함으로써
나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병원은 안전할까요? 다제내성균 감염, 미리 알고 예방하세요!"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감염, 오늘부터 손씻기로 막을 수 있습니다!"
- 다제내성은 두 가지 이상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병원균입니다.
- MRSA, VRE, CRE, MRAB, MRPA 등 주요 균종이 있으며, 병원 내 전파 위험이 큽니다.
- 치료는 제한적이며,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입니다.
- 손 위생, 항생제 관리, 격리 조치 등을 실천하는 것이 감염 확산 방지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