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의 초기증상 및 원인과 수술법

오늘은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의 초기증상 및 원인과 수술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리 기간이 아닌데 부정 출혈이 발생하면 걱정을 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여성의 자궁 내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원인, 증상, 진단 방법, 치료 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병기별 특징과 최신 연구 결과도 소개하여, 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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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궁내막암이란?
2. 원인
3. 증상
4. 진단
5.  치료 방법
6. 병기별 특징(1기, 2기, 3기, 4기)
7.  예방법
8. 최신 연구 동향
9. 결론

생리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의 초기증상 및 원인과 수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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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궁내막암이란?

Endometrial Cancer 자궁의 내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여성에게 가장 흔한 자궁암입니다. 자궁내막은 자궁의 내벽을 구성하는 조직으로, 매달 생리 주기 동안 두꺼워졌다가 탈락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암은 일반적으로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젊은 여성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 시 치료 가능성이 높지만, 진행된 경우 치료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2. 원인

원인은 다양하지만, 특정한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소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호르몬 불균형: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거나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은 경우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는 여성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비만: 과체중이나 비만은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 자궁내막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지방 조직은 에스트로겐을 생성하므로, 비만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동일한 암 또는 다른 종류의 암(예: 유방암, 대장암) 병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린치 증후군(Lynch syndrome)과 같은 유전적 질환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나이: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견됩니다.

 

3. 증상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정상적인 출혈: 특히 폐경 후 출혈이 발생하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질 출혈은 가장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 골반 통증: 골반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암이 진행됨에 따라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신체가 암세포와 싸우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 피로감: 전반적인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이 느껴질 수 있으며, 이는 암으로 인한 신체적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습니다.
• 배뇨 또는 장 문제: 암이 진행됨에 따라 방광이나 장에 압박을 가해 배뇨 문제나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진단

진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 신체 검사: 골반 검사와 병력 조사를 통해 초기 평가를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출혈이나 통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 초음파 검사: 자궁의 두께를 측정하여 비정상적인 변화를 확인합니다. 자궁내막이 두꺼워진 경우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생검: 자궁 내막 조직을 채취하여 암세포의 존재 여부를 검사합니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시행되며, 통증은 최소화됩니다.
• CT/MRI: 암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영상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치료 방법

 치료는 병기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5.1 수술

가장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자궁적출술입니다. 초기 단계의 자궁내막암인 경우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이 시행됩니다. 수술 후 병리검사를 통해 암의 종류와 병기를 확인합니다.

5.2 방사선 치료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외부 방사선(외부에서 방사선을 쏘는 방법)과 내부 방사선 치료(방사선 물질을 자궁 내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가 포함됩니다.

5.3 항암 치료

진행된암의 경우 항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학요법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치료는 여러 주기를 통해 이루어지며, 부작용 관리가 중요합니다.

5.4 호르몬 치료

호르몬 치료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조절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특정 유형에서 효과적일 수 있으며, 치료 기간 동안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6. 병기별 특징

병기에 따라 특징이 다릅니다.

6.1 1기

• 특징: 암이 자궁 내막에만 국한되어 있습니다. 이 단계는 A와 B로 나뉘며, A는 내막의 점막에 국한된 경우, B는 내막을 넘어 자궁 근층까지 침범한 경우입니다.
• 치료: 수술적 제거가 주된 치료 방법이며, 필요에 따라 방사선 치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1기 자궁내막암은 예후가 좋으며, 5년 생존율이 90% 이상입니다.

6.2 2기

• 특징: 암이 자궁 내막을 넘어 자궁 경부로 전이되었지만, 아직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암세포가 자궁의 외부로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 치료: 수술 후 방사선 치료가 일반적이며, 경우에 따라 항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기 자궁내막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0%입니다.

6.3 3기

• 특징: 암이 자궁을 넘어 인근 림프절이나 다른 골반 장기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이 단계는 A, B, C로 세분화됩니다.
  • 3A: 자궁 외부로 전이되었으나 골반 장기에는 미치지 않음.
  • 3B: 주변 림프절로 전이됨.
  • 3C: 골반 장기로의 전이가 포함됨.
• 치료: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의 조합이 필요할 수 있으며, 병기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집니다. 3기 자궁내막암의 5년 생존율은 약 40-60%입니다.

6.4 4기

• 특징: 암이 원거리 장기(예: 폐, 간)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4기는 A와 B로 나뉘며, 4A는 방광이나 직장으로 전이된 경우, 4B는 원거리 장기로 전이된 경우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암세포가 신체 여러 부위에 퍼져 있으며,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 치료: 치료가 복잡해지며, 주로 항암 치료와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며, 주로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합니다. 4기 자궁내막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5-20%로, 다른 병기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7. 예방법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체중 유지: 비만은 주요 위험 요소이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과도한 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포함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검사: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도모합니다. 특히 폐경 후 여성은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내막의 두께를 측정하거나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을 경우 즉시 의사를 방문해야 합니다.
• 호르몬 치료 상담: 호르몬 대체 요법을 고려하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특히 에스트로겐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프로게스테론과의 조합을 고려해야 합니다.
• 흡연 및 음주 줄이기: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8. 최신 연구 동향

최근 연구에서는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유전자 분석과 개인 맞춤형 치료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기대됩니다.

• 유전자 검사: 특정 유전자 변이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린치 증후군과 같은 유전적 질환이 있는 여성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 면역 치료: 면역 요법은 암세포를 겨냥하여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기존의 화학요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인 결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 생활습관 개선 연구: 연구자들은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질병 예방을 위한 공공 건강 정책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9. 결론

오늘은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의 초기증상 및 원인과 수술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리 기간이 아닌데 부정 출혈의 증상을 동반하는 이 질환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질병입니다. 위험 요소를 이해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이해를 돕고, 여성들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식이 높아지고,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합니다.
여성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발생률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참고사이트

대한산부인과학회 :: (ksog.org)
대한부인종양학회 (sgo.or.kr)
대한비뇨부인과학회 (1998kug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