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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아동간호학

분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SAD) 원인 및 증상 대처법

by 공부하는 감염간호사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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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분리불안장애원인 및 증상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분리불안(Separation anxiety disorder,SAD)은 주로 어린이에게서 나타나는 심리적 상태로,
보호자와의 분리 시 극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불안은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간호사로서 분리불안에 대한 이해는 환자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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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분리불안의 정의
  2. 분리불안의 원인
  3. 분리불안의 증상
  4. 분리불안의 진단 방법
  5. 분리불안의 치료 방법
  6. 분리불안 대처 전략

분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SAD) 원인 및 증상 대처법
분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SAD) 원인 및 증상 대처법

 


1. 분리불안의 정의

1.1 분리불안의 개념

분리불안은 아동이 보호자와의 분리 상황에서 강한 불안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심리적 상태입니다.
이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일환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심할 경우 아동의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은 아동이 보호자와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분리 후 다시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으로 나타납니다.

1.2 분리불안의 발생 연령대

분리불안은 보통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아동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 아동은 환경과 사람에 대한 인식을 발전시키며, 보호자의 존재가 자신의 안전과 안정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아동이나 성인에서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분리불안의 원인

2.1 유전적 요인

연구에 따르면, 불안 장애는 가족 내에서 유전적으로 전이될 수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부모가 불안 장애를 앓고 있다면 자녀도 비슷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유전적 요인은 아동의 신경 생리학적 반응에 영향을 미쳐 불안을 더 잘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2.2 환경적 요인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나 부정적인 경험은 분리불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의 이혼, 가족 구성원의 사망, 잦은 이사 등은 아동에게 불안감을 주고, 이러한 경험이 반복되면 보호자와의 분리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보호나 과잉보호는 아동이 독립성을 갖지 못하게 하여 불안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3 심리적 요인

기존의 심리적 문제(예: 우울증, 일반화된 불안장애 등)가 있는 경우, 분리불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아동이 새로운 상황이나 사람에 대한 불안을 느끼게 만들며, 분리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3. 분리불안의 증상

3.1 정서적 증상

  • 극심한 불안감: 아동은 보호자와의 분리 상황에서 불안과 공포를 느끼며, 이로 인해 울거나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 우울감: 분리불안이 심한 아동은 우울한 기분이나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고립감: 아동이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를 맺기 어려워하며, 사회적 활동을 회피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3.2 신체적 증상

  • 두통: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두통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 복통: 신체적 증상으로 복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는 심리적인 불안과 관련이 있습니다.
  • 심박수 증가: 불안한 상황에서 심박수가 증가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신체적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3 행동적 증상

  • 부모나 보호자에게 과도하게 의존: 아동은 보호자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 분리 시 울거나 짜증 내기: 보호자와의 분리 상황에서 극심한 감정적 반응을 보입니다.
  • 학교나 사회적 상황에서의 회피 행동: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분리불안의 진단 방법

4.1 전문가의 평가

정신건강 전문가나 소아정신과 의사는 아동의 행동과 감정을 평가하여 분리불안을 진단합니다. 부모의 보고와 아동의 행동 관찰이 중요하며, 필요에 따라 표준화된 평가 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4.2 진단 기준

분리불안은 DSM-5(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에서 정의된 기준에 따라 진단됩니다. 일반적으로, 아동이 보호자와의 분리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 진단됩니다.


5. 분리불안의 치료 방법

5.1 심리치료

  • 5.1.1 인지행동치료 (CBT): 아동이 불안을 관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입니다. 이를 통해 아동은 불안한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 5.1.2 노출 치료: 아동이 두려운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되도록 하여 불안을 감소시키는 방법입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더 어려운 상황으로 나아갑니다.

5.2 약물 치료

심리치료와 함께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약물 치료는 반드시 정신과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부작용이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5.3 가족 치료

가족 전체가 치료 과정에 참여하여 아동의 불안감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의 지지가 아동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6. 분리불안 대처 전략

6.1 일상생활에서의 대처 방법

  • 일관된 일상 유지: 아동이 예측 가능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일과는 아동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 짧은 시간 동안의 분리 연습: 아동이 보호자와의 짧은 분리를 경험하도록 하여, 점차적으로 분리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돕습니다.
  • 아동의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 아동이 느끼는 불안감을 인정하고, 이를 대화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7.결론

오늘은 분리불안장애(Separation anxiety disorder,SAD) 원인 및 증상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동분리불안은 주로 유아기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서 나타나는 불안장애로, 부모나 주요 보호자와의 분리에 대한 강한 두려움을 특징으로 한다. 이로 인해 아동은 학교에 가기 어려워하거나, 밤에 혼자 자는 것을 두려워하며, 신체적 증상(두통, 복통 등)을 호소할 수 있다. 이러한 불안은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우울증이나 다른 불안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조기 개입과 치료가 중요하며, 부모의 지지와 이해가 아동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아동의 불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참고사이트

https://www.ncmh.go.kr/medical/main.do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 홈페이지 입니다.

www.nc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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