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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아동간호학

돌발진, 장미진(Roseola Infantum)

by 공부하는 감염간호사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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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영유아의 돌발진, 장미진(Roseola Infantum)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미진은 보통 생후 6개월에서 2세 사이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이는 흔히 3일 열병 또는 돌발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아기의 초기 고열과 그 후에 나타나는 발진으로 특징지어집니다.

장미진은 보통 경미하게 진행되며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처음 경험하는 부모들에게는 그 증상이 갑작스럽고 심각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미진의 원인, 증상, 경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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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발진 원인 및 전염 경로

2. 돌발진 증상

3. 돌발진 진단

4. 돌발진 치료

5. 돌발진 간호

6. 돌발진 예방

 

돌발진, 장미진(Roseola Infantum)
돌발진, 장미진(Roseola Infantum)

 

1. 돌발진 원인 및 전염 경로

원인

 장미진은 주로 인간 헤르페스 바이러스(HHV-6)와 드물게 HHV-7에 의해 발생합니다.

출생 직후 또는 영유아기에 처음 노출될 때 감염을 일으키는데, 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같은 공간에서의 공기 중 바이러스 노출에 의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 HHV-6 : 영유아기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성인이 되기 전에 대다수가 항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감염된 후, 바이러스는 신체의 면역체계에 의해 억제되며 잠복 상태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드물게 재활성화될 수 있지만, 이는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발생하며,

영유아에게는 거의 재감염되지 않습니다.

전염 경로

 장미진은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영유아가 기침 또는 재채기 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노출되어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아이의 침 또는 콧물 등을 접촉 시 전파되기도 하며, 고열 기간 동안 가장 전염성이 높습니다.

 

2. 돌발진 증상

 장미진의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입니다.

체온이 39°C ~ 40.5°C까지 급격히 오를 수 있으며, 이 고열은 보통 3일에서 7일 정도 지속됩니다.

이 고열 기간 동안에는 다른 명확한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컨디션은 괜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영유아는 고열로 인한 '열성 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돌발진의 흔한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열성 경련은 대개 위험하지 않지만, 부모에게는 매우 두려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고열 외에도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식욕 감소

- 목의 림프절이 부어오름

- 경미한 기침

- 콧물

- 귀의 통증 또는 경미한 염증

 

3. 돌발진 진단  

장미진은 주로 임상적인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됩니다.

갑작스러운 고열이 나타나고, 고열이 사라진 후 발진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일 때

장미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발진의 형태와 그 시기, 고열의 지속 기간 등이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4. 돌발진 치료

 장미진은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특별한 항바이러스제나 치료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불편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층 치료에 초점을 맞춥니다.

-고열: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를 사용하여 열을 낮춥니다.

-수분 공급: 고열로 인한 탈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아의 경우 모유나 분유를 충분히 수유하고, 유아의 경우 그 외에 물, 전해질 음료 등을 제공합니다.

-휴식과 편안한 환경 제공: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열성 경련: 만약 열성 경련을 일으켰다면 즉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열성 경련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5. 돌발진 집에서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간호

1) 고열

목표: 고열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아이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해열제 사용 :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이부프로펜(어드빌, 모트린)

-수분 공급: 충분한 수분을 공급으로 탈수를 예방합니다.

-옷차림 :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히고, 방의 온도를 적절히 조절합니다.

-미온수로 닦기: 체온이 높은 부위(이마, 목, 팔 등)을 저은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2) 발진 관리

목표: 발진이 나타난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돕습니다.

- 손톱 깎기: 손톱을 바짝 깎아서 손톱으로 인한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 청결 유지: 발진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며, 지나치게 문지르거나 긁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피부 보호: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자극이 적은 순한 비누와 로션을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 옷차림: 피부에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혀 발진 부위가 자극받지 않도록 합니다.

 

3) 영양관리

목표: 고열과 발진으로 인해 아이의 식욕이 감소,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더욱 신경 씁니다.

-수분 섭취: 앞서 강조하였듯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량으로 자주 제공하거나 다른 형태의 음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요구르트, 젤리, 아이스크림 등)

-소화가 쉬운 음식: 소화가 쉽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소량씩 자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쌀죽, 바나나, 고구마 등은 소화에 부담이 적습니다.

-음식 강요 금지: 아이가 거부할 경우 음식을 억지로 먹이지 말고,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천천히 시도합니다.

 

6. 돌발진 예방

 돌발진은 특별한 예방 접종은 없습니다.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미진의 특징은 감염된 영유나는 면역체계가 형성되어 재감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손 씻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 감염을 예방합니다.

-접촉 주의: 감염된 아이와 접촉을 피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영유아의 돌발진, 장미진(Roseola Infantum)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돌반진은 경미한 질환이지만, 고열과 발진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세심한 간호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호자의 기본적인 간호를 통해 아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모는 장미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함으로써,

아이의 건강한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참고사이트

https://www.pediatrics.or.kr/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www.pediatric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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